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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리뷰

내가 왕이 될 상인가? 영화 관상을 보고 느낀점

by lanterner 2022.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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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관상 포스터

주필호, 김우재 제작

한재림 감독

주피터 필름 제작

 

전반적인 줄거리

조선 최고의 관상가로 유명한 내경(송강호)은 기생 연홍(김혜수)의 제안으로 한양으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불합리한 계약으로 기방을 방문하는 손님의 관상을 봐주곤 한다. 그렇게 점점 유명세를 알리던 와중에 조선의 실권 세력인 김종서(백윤식)로 부터 한 가지 제안을 받게 된다. 바로 사헌부를 도와서 인재를 등용하는데 그의 능력을 활용하라는 것이었다. 결국 이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고 관상을 봐주게 된다. 하지만 반대 세력인 수양대군(이정재)과 부딪히게 되면서 점점 갈등이 깊어지게 된다. 수양대군은 주인공 내경에게 자신을 따를 것인지 김종서를 따를 것인지 선택을 하라고 한다. 그래서 주인공 내경은 고민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일을 다룬 이야기이다.

 

내가 왕이 될 상인가?

흥행한 영화를 보면 명대사가 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대사가 있는 영화는 관객 기억 속에 오랫동안 상기되어 사랑도 지속적으로 받게 된다. 이 대사는 등장인물 중 수양대군이 내경에게 묻는 대목이다. 의미는 나에게 왕이 된다고 말을 한다면 내 편으로 받아준다는 이야기이다. 여기서 주인공은 이미 반대 세력인 김종서에게 속해 있었다. 명분으로는 김종서 세력이 우세하였지만 수양대군은 이미 계략을 짜고 있었다. 만약 여기서 주인공이 왕이 될 상이라고 말을 했다면 행복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주인공 내경은 끝까지 본인의 철학을 지키며 아니라고 한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이렇게 강력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소신을 끝까지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많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관상은 과학이다.

흔히 인터넷 댓글을 보면 자주 볼수있는 말이다. 주로 유명인 중에서 사고를 쳐서 크게 주목을 받았을 때 종종 볼 수 있다. 이 영화에서도 관상에 대해 그 사람이 처할 운명과 성향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물론 필자는 관상을 100% 다 믿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무시할 수는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대화를 하면 대부분 처음 보는 것은 외형이다. 그중에서 특히 얼굴은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취업을 할 때도 외모는 중요하다. 면접관의 대부분이 비슷한 이력을 가지고 있을 때 좀 더 잘생긴 지원자를 선호한 다고 한다. 그만큼 외모, 관상은 중요하다.

 

 

 

 

해외 사람들의 반응.

한국영화는 해외에서도 많이 수출이 되고 있다. 점점 한국영화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그런데 해외 반응은 어떨지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았다. 방법은 유튜브에 있는 외국인의 댓글을 해석하는 방식으로 가져왔다. 외국인 A는 이렇게 말하였다. "관상이라는 건 단순히 얼굴이 아닌 사람의 영혼과 운명이 새겨져 있다는 것이다. 이 영화를 통해 아이디어가 너무 신선하였고 재미있게 보았다." 다음은 외국인 B의 의견이다. "도입부가 조금 느린감이 있었지만 엔딩은 눈에 띄었었다" 마지막 외국인 C의 반응이다. "이야기가 조선시대적인 삶이 녹아있어서 매력적이었습니다. 사람마다의 양면성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영화 관상 후기

영화 관상은 개인적으로 필자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많아서 좋았다. 하지만 개봉당시에는 영화를 보지 못하였는데 시간이 흘러 넷플릭스라는 플랫폼을 통해서 볼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어느 정도의 줄거리는 이미 알고 있었다. 필자는 영화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많은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정보를 듣고 있다. 어느 정도 이야기를 아는대도 결과적으로는 재밌게 봤던 것 같다. 우선 사람마다 생김새를 통해 성격, 운명을 결정한다는 소재로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이 기발했다. 그것을 통해 정말 제대로 다룬 것인지는 모르지만 사람의 관상에 대한 지식도 조금은 알게 되었다. 수양대군 역의 이정재 씨가 등장할 때는 아직도 기억이 남는다. 웅장한 배경음악과 기백 있는 걸음걸이, 마지막으로 주인공을 바라보는 의미심장한 미소까지 완벽했던 것 같다. 아직까지 대한민국 대표 등장 장면으로 상위권에 있다고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필자 역시 조금 전반부 전개가 조금 느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하는 영화였다. 관상에 대해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한 번쯤 보셔도 괜찮은 영화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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