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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리뷰

관객에게 꼭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 영화 "암살".

by lanterner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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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 홍보 게시물

 

영화 암살

개봉일 : 2015.07. 22

관객 달성 : 1,270만 명

장르 : 액션, 드라마

국가 : 한국

상영시간 : 139분

배급 : (주)쇼박스

감독 : 최동훈

 

영화 "암살" 전반적인 이야기 구성.

조국이 사라진 1933년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암살작전을 펼치게 된다. 구성원은 여성 저격수 안옥윤(전지현), 신흥 무관학교 속사포(조진웅), 폭탄 기술자 황덕삼(최덕문)이다. 염석진(이정재)은 그들을 포섭하고 독립운동을 위해 김원봉(조승우)에게 넘기게 넘긴다. 김원봉은 안옥윤을 대장으로 3명에게 카와구치 마모루, 강인국(허경영)을 제거하는 계획을 세운다. 주유소에 유인을 하여 제거를 하지만 첫 암살 계획은 실패로 끝나게 되고 동료도 잃게 된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혼식날 최후의 암살을 계획을 하게 된다.

 

선생님을 좋아하고 존경했습니다.

염석진이 김구에게 밀정으로 의심을 받고 했던 말이다. 김구는 오랫동안 염석진을 데리고 독립운동을 했었다. 하지만 염석진이 일본군에게 잡히게 되고 결국 밀정으로 활동하기로 하고 풀려난다. 그때부터 염석진은 동료들은 하나씩 팔아넘기기 시작하였다. 꼬리도 길면 밟힌다고 했다. 김구는 염석진이 확실한 밀정으로 판단을 하고 빈총을 건네며 도발한다. 하지만 염석진은 그것이 빈 총인 줄 알았기 때문에 총구를 자신의 머리에 갖다 대고 당긴다. 이때 김구는 정말 머릿속이 복잡했을 것이다. 확실히 밀정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저렇게 자신 있게 머리에 총구를 겨냥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김구도 철저하게 다른 증거를 수집하였다. 염석진 집에서 돈과 무선장비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그를 의심한 것이었다. 마지막으로 일본군과 내통하게 되면 바로 사살하라고 명령한다. 분명 염석진은 살기 위해서 동료를 팔았다. 윤리적으로는 잘못된 행동이지만 염석진의 입장도 어느 정도는 이해 간다. 자신이 바로 죽을 위기에 처했는데 독립운동을 고집하기가 쉬운 것은 아니다. 그리고 염석진이 그렇게 행동을 했기 때문에 목숨을 잃지 않고 일본 경찰 소속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본다. 그는 결국 한 나라의 독립군으로 죽기보다는 자신의 배부른 인생을 살기로 결심한 것이다.

 

알려줘야지. 우리는 끝까지 싸우고 있다는 사실 말이야.

하와이 피스톨(하정우)은 안옥윤이 이렇게 고생해서 독립운동을 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 막강한 일본군에게 대항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렇게 일본군을 처단한다고 독립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냐고 묻는다. 정말 현실적인 질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안옥윤을 이렇게 이야기한다. 알려줘야 한다. 우리가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웠다는 것을 말이야. 결과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고 하더라도 할 수 있는 건 끝까지 하는 것이 낫다는 것을 알리는 메시지인 것 같다. 우리 독립군이 이렇게 열심히 싸워온 결과 일본인도 전보다 우리나라 사람을 얕보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이렇게 현대를 편안하게 살고 있는 것도 그들이 열심히 싸우고 흘렸던 피 덕분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16년 전, 염석진이 밀정이면 죽여라. 지금 수행합니다.

해방이 되고 나서 친일파였던 사람을 모아 재판을 열게 된다. 그중 염석진도 포함되어 있었다. 결국 염석진은 살아있던 증거인을 모두 죽이고 무죄를 받게 된다. 정말 화가 나는 순간이지만 증명할 방법이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결국 염석진은 시장 구석에서 옛 동료들에게 살해를 당하게 된다. 동료들은 묻는다. 왜 동료를 팔았냐고 말이다. 염석진은 대답한다. 몰랐다. 해방될지 몰랐다고 말이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 하여도 독립군 입장에서는 엄청 화가 났을 것이다. 믿었던 대장이 자신을 배신하고 잘 살고 있으니 말이다. 배신자의 마지막을 보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좀 다른 것 같다. 남을 속이고 자신의 이득을 챙기는 사람이 더 잘 사는 것을 많이 볼 수가 있다. 현실에서도 이렇게 배신을 밥 먹듯 하는 사람을 벌하는 순간이 많을 수 있다면 좀 더 살기 좋은 사회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영화 암살을 본 해외반응

1) 배우 하정우가 전지현에게 이길 수 없는 싸움을 왜 하냐고 했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 우리가 계속 싸운다는 걸 알려야 한다고 했을 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2) 싸운다는 걸 알려야 한다는 말이 관객들에게 독립군을 기억해달라는 말로 들렸다. 너무 감동적인 장면이었다. 3) 한국 독립투사들이 얼마나 자유를 위해 목숨 걸고 싸웠는지 알 수 있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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