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악마를 보았다.
영화 개봉일 : 2010.08.12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국가 : 한국
상영시간 : 144분
배급사 :(주)쇼박스
감독 : 김지운
"악마를 보았다"의 이야기 흐름
국정원 경호요원으로 활동하는 수현(이병헌)은 어느 날 약혼녀 주연이 살해당하게 되자 폭주하게 된다. 그래서 자신의 사람을 잔인하게 살해한 살인범을 찾기 위해서 은밀하게 행동한다. 결국 수현은 연쇄살인마 장경철(최민식)이 자신의 약혼녀를 살해한 사실을 알게 된다. 그래서 그때부터 장경철 사냥이 시작된다. 잡았다가 실컷 고통을 주고 풀어주고를 반복하면서 장경철을 점점 압박한다. 하지만 장경철은 이러한 상황을 즐기며 더욱 잔인한 반격을 위해 계획을 짜게 된다.
네가 너 좋아하면 안 되냐?
정말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명대사이다.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종종 나오고 있고 유명 유튜버들도 사용하는 명대사다. 경철은 학원 버스를 몰고 있는 운전사다. 그런데 한 여학생이 마음에 들어서 그녀를 겁탈하려고 한다. 이때 희대의 명대사가 나온다. 네가 너 좋아하면 안 되냐? 내가 너 좋아할 수도 있잖아. 누가 쓴 대본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기가 막힌다. 하지만 그 대사의 맛을 잘 살린 배우는 최민식 배우이지 않을까 한다. 결국 경철은 수현에 의해서 제압되지만 10년 넘게 지난 아직까지도 상기되고 있는 대표 명대사다.
너 경찰이니?
국정원에 장기 휴가를 낸 후 수현은 장경철을 결국 찾아내게 된다. 경철은 그런 수현에게 묻는다. 너 경찰이니? 그러다 마침내 장경철과 맞붙게 되는데 국정원 출신인 수현에게 상대가 되질 않는다. 결국 수현은 경철을 실컷 두드려 패고 마지막으로 큰 돌로 경철을 찍으려 한다. 하지만 이내 더 좋은 방법이 생각난 수현은 바로 죽이지 않고 위치추적기를 단다. 이때부터 수현은 경철이 가는 곳마다 나타나서 괴롭히기 시작한다. 수현의 행동이 이해는 가지만 정상적인 방법은 아니다. 그만큼 평범한 사람도 자신의 사람을 해치고 피해를 주게 되면 얼마나 무섭게 변할 수 있는지를 말해주는 영화라고 생각을 한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악마를 보았다" 영화에서는 그나마 수현이 호신술에 능해서 이러한 흐름이 가능하지만 대다수의 피해자는 힘이 없고 살인범보다 약해서 당하고 사는 경우가 많다. 영화에서 이러한 장면을 계속해서 추가함으로써 대리 만족을 느끼게 한다.
왜 이렇게 약한척해? 이제 시작이야.
수현은 경철에게 위치 추적기를 달고 계속해서 따라다니고 있다. 경철은 첫 대면으로 수현에게 팔이 부러진 상태였다. 그래서 병원을 갔는데 간호사가 마음에 들어서 추근대기 시작한다. 이때 수현은 백마의 기사처럼 나타나 간호사를 도와주고 경철을 제압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또 하게 된다. 이제 시작이야. 앞으로 점점 끔찍해질 거야. 이렇게 말이다. 그리고 흉기로 경철의 발목을 그어 버린다. 아무래도 수현은 점점 만날 때마다 신체를 하나씩 부러뜨려서 점점 자신이 한 일을 후회하고 반성하게 만들기 위함이었던 것 같다. 이러한 수현의 행동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는가? 방법이 격하 기는 하지만 장단점이 다 존재하는 것 같다. 장점으로는 수현의 행동에 의해서 피해자가 생길 상황을 방지했다는 것이다. 학원생, 간호사 모두 경철에게 피해를 당할뻔하였다. 하지만 수현의 행동이 없었다며 또 다른 피해자가 나타나게 되었을 것이다. 과격한 수현의 대처가 정말 옳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판단은 여러분에게 맡기고 싶다.
난 네가 죽은 후에도 고통스러웠으면 좋겠다.
결국 경철은 복수심에 불타 수현 주위의 사람을 사냥하기 시작한다. 수현은 그런 자신의 행동에 후회와 복수심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 이렇게 일을 벌여놓은 경철은 자수를 하기 위해 도로 한복판에 서있게 된다. 하지만 수현은 그런 경철을 잡아 창고로 데려간다. 그렇게 고문을 하다가 경철은 수현에게 결국 살려달라고 한다. 결국 수현은 자신이 이겼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고 마지막으로 경철에게 묻는다. 무섭거나 두렵냐고 말이다. 하지만 그것은 모두 경철의 연기였다. 이 장면도 정말 기억에 남는데 결국 경철은 두렵지 않다고 넌 이미 졌다고 말한다. 결국 수현은 자신이 무얼 한 건가 하며 허탈한 표정으로 마지막 대사를 남긴다. 네가 죽은 후에도 괴로웠으면 좋겠다고 말이다. 결국 처음부터 수현이 한 행동은 자신에게 크게 득 될 것 없는 행동이었다. 복수를 한다고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주게 되었고 그의 마음은 이미 산산조각 상처를 입었다. 남에게 상처를 주려하다가 자신은 더 상처를 입게 된다는 의미를 보여주려고 한 것 같다. 결국 여태까지 자신의 행동 때문에 괴로워하며 수현은 울분을 터트리게 된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 해외 반응을 살펴보자.
1) 이 영화는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의 싸움이라 본다. 영화가 정말 잔인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추천했다. 2) 그냥 단순한 공포 영화가 아니다. 확실하게 많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요소가 많았다. 주인공이 복수심에 모든 것을 잃었던 게 안타까웠다. 3) 택시 장면에서 다른 범죄자와 몸싸움이 일어나는데 촬영 기법이 많이 색달랐고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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